김진호 원장 “강서구가 세계 속 문화예술의 메카로 자리잡길 기대”
강서문화원(원장 김진호)과 재영 한국문화예술원(원장 임형수)이 지난 23일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협약식을 갖고, 향후 인적·물적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문화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포괄적 문화 교류(한국과 영국의 문화 소개 및 교류 중개) ▲문화 인적 교류의 점차적 확대 ▲상호 방문 시 편의 제공 ▲지속적 학술 교류 등에 나선다.
협약식에는 김진호 강서문화원장을 비롯해 노순복 부원장, 임형수 재영 한국문화예술원장, 임선화 이사장, 김지호 영국한인상공인협의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 체결 후 겸재정선미술관과 허준박물관 등 강서구의 대표 문화시설을 둘러보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호 강서문화원장은 “서울강서문화원과 재영 한국문화예술원이 상호 문화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문화 교류를 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강서구가 세계 속 문화예술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되기를 바라며, 강서문화원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영 한국문화예술원은 영국 킹스톤 시에서 10여 년간 우리 고유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전통 공연 및 문화 강연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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