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3년 연속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수상 기염
상태바
區, 3년 연속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수상 기염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8.16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렴·복지 분야 최우수상 이어 '문화' 분야 우수상 수상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 수상 후 유덕열 구청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가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구는 9~10일 양일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개최된 '2017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맞춤형 문화예술 도시, 동대문구여 흥(興)하라!'를 발표해 10일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대문구는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2015년 청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주민참여 분야에서 주민이 만들어 가는 복지생태계 보듬누리 운영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이번 대회 우수상을 통해 3년 연속 수상구가 됨으로써 구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실천해 나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전국의 우수한 공약 이행 사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전국 132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청년문제 해소, 주민참여예산, 지역문화 활성화 등 5개 분야에서 152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동대문구가 이번 대회에서 발표해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맞춤형 문화예술 도시, 동대문구여 흥(興)하라!'는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한 것.

특히 관내 이문2동·제기동·전농2동 등 3개 동은 각각 민간행사추진위원회가 주축이 돼 '우리마을 문화제'를 개최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에 '우리마을 문화제'를 개최하지 않은 각 동들은 동 환경과 특색에 맞춰 '우리마을 문화제'를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퇴근길 콘서트, 일상 속 문화공연 등 찾아가는 문화마당 ▲아동 뮤지컬, 7080 콘서트 등 계층별 맞춤형 문화행사(가족과 함께하는 아동 뮤지컬, 청소년 뮤지컬 공연, 동대문구 도서관 북페스티벌) ▲동대문구 대표축제 활성화·Story가 있는 문화축제 만들기(배봉산 해맞이 축제, 봄꽃 축제, 선농대제, 세계거리 춤축제) ▲답십리 영화의 거리 조성을 비롯한 문화인프라 구축 등 전략 추진전략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대중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 후 유덕열 구청장은 "구민들은 실질적으로 몸에 와 닿는 정책들을 좋아한다. 그런 점에서 구민 여가활동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수상은 매우 의미 있고 뜻 깊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구민들을 섬기고 특히 동대문구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