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1동 자율환경지킴이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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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1동 자율환경지킴이 발대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8.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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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아침 거리청소

전농1동 주민참여지원사업의 하나인 '자율환경지킴이(대표 김옥희)'들이 지난 3일 힘찬 발대식을 가졌다.

자율환경지킴이 사업은 1여 년 전부터 관내 통장들이 주축이 돼 활동해 오던 깔끔이 봉사단을 모태로 일반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며 기존 활동과 차별화 했다. 자율환경지킴이의 출발 배경에는 무단투기 근절 및 분리수거 정착을 통한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들고자하는 주민들의 뜻과 열정이 있었다.

아울러 1여 년 전부터 한주도 거르지 않고 매주 목요일 아침 7시부터 거리 청소봉사를 이행하고 있는 자율환경지킴이 봉사자들은 이날 아침에도 발대식을 갖기 전 평소대로 골목길 청소봉사를 했다.

이른 아침부터 비지땀을 흘리며 청소를 하고 있는 이들을 때마침 출근하던 유덕열 구청장이 발견하고 가던 길을 잠시 멈추었다. 구청장은 현장에서 지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율환경지킴이의 발대식 기념촬영을 같이 하는 등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했다.

한편 자율환경지킴이 김옥희 대표는 "주민참여지원사업비로 받은 예산으로 단체유니폼(조끼) 원단을 구입하고 손수 조끼를 제작하여 착용함으로써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됐다"며 "청소봉사를 통하여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고 지역의 공동체 변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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