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2동 희망복지위, 추어탕 나눔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진)는 전농2동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무더운 여름에도 노고를 아끼지 않는 전농2동 지킴이, 취약지 환경정비 근로자 34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추어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일자리에 참여하는 자활근로자 및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하기 위해 말복 전날인 10일 관내의 한 식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명진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관내 취약지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행사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 모두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안중회 전농2동장은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해주신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더운 날씨에 안전사고 없는 근로를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랑의 추어탕 나눔행사는 식사가 끝난 후에 귀가하는 근로자들에게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기원하며 얼음 머플러를 나누어 드리는 것으로 종료됐다.
아울러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이번 나눔행사 외에도 저소득층이 폭염을 대비할 수 있도록 선풍기 등 여름물품을 지원했으며, 향후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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