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동대문점, 삼계탕 나눔 개최
홈플러스 동대문점은 11일 말복을 맞아 전농1동 노인들 및 현장근로자 26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기력이 약해진 노인 및 현장근로자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원기회복 및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날수 있도록 하고자 홈플러스 동대문점에서 마련한 자리.
이에 전농1동은 홈플러스 동대문점까지 이동버스가 없고 도보로 이동하기에 거리가 멀어, 찾동을 맞이해 각 동에 주어진 복지전용 차량인 '찾동이'와 행정차량으로 노인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이에 식사를 마친 뒤 한 노인은 "태워 주니 편안해서 좋고 삼계탕 또한 맛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행사를 준비한 홈플러스 동대문점 직원들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셔주시니 감사하고, 어르신들이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