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동대문구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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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동대문구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7.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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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인 의장 "앞으로도 지역 일꾼으로 최선 다하겠다"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14일 오전 11시 구의회 3층 행정기획위원회실에서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필형 구청장, 최홍연 부구청장, 양옥섭 행정국장, 최소정 재정경제국장 직무대리, 손환식 주민복지국장, 이귀용 안전환경국장, 박일형 주택교통국장, 한휘진 도시건설국장, 장승희 보건소장, 김진만 행정지원과장, 구의회 사무국 직원, 지역 언론인 등 80여 명이 제9대 구의회 개원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기념식은 1년간 구의회 의정활동 동영상 시청 의장 기념사 구청장 축사 기념 떡 절단 기념 건배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태인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능동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첫 임시회 기간부터 태양하나어린이집, 창업지원센터,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등 각계각층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시설 점검을 하고 현장 속으로 구민을 찾아갔다""앞으로도 구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도 귀를 기울여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지역의 일꾼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의회를 계속 지켜봐 주시고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필형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집행부와 의회가 주민의 목소리에 한 길을 따라가는 것이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 1년간 활동 동영상을 보니 발로 뛰는 의원들이고 찾아가는 의회라고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지난 1년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다""제가 초보 구청장이라 여러분들께 더 잘해 드렸어야 되는데 시행착오가 있었다. 앞으로 더 잘하고 동대문만 바라보고 동대문을 더 동대문답게 만들 수 있도록 모두 협력해 나가자. 저희 집행부도 우리 의원님들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념 건배사로 나선 정성영 부의장은 "집행부에서 초보라는 말을 했다. 이에 할 말이 있다. 예산을 심사가 끝났으면 삭감된 예산을 받고 잘 집행했으면 한다. 더 이상 예산으로 안 떠들고 서로 얼굴에 붉히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앞으로 예산을 올릴 때는 정확한 견적을 받고 의원들을 찾아 설명을 부탁드린다""앞으로 우리 의원들 모두는 구민만을 위해 안전한 삶과 행복한 삶을 위해서 일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 건배사로 나선 최홍연 부구청장은 "동대문구 미래로~"라는 짧은 건배사를 외쳤다.

한편 제9대 동대문구의회 19명 의원 모두는 지난 1년 동안 활발한 입법활동은 물론 현장 중심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9대 동대문구의회는 개원 이후 구민 생활에 도움되고 동대문구 발전에 필요한 안건 처리를 위해 정례회 3임시회 5회 등 총 8회에 걸쳐 회기를 운영하며 조례 제·개정 99건을 포함한 총 155건의 안건을 처리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에 충실했다. 2회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70여 건의 지적사항과 권고 요구를 통해 구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개선된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제8대 구의회는 4년간 16건의 5분 자유발언을 했지만 제9대 구의회는 1년간 벌써 24건의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11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해 그 어느 때보다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는 제9대 구의회부터 정책지원관 임용으로 의원들이 더욱 심도있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고, 평균 연령이 64세였던 제8대 구의회 의원들에 비해 제9대 구의회는 30~40대 젊은 의원들이 대거 당선돼 젊고 열정이 넘친 결과로 평가된다.

이 밖에도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입법 및 정책연구를 위해 선진정책 연구모임 문화관광 발전방안 연구모임 녹지공간조성 연구모임 등 3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전문적인 정책 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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