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친선도시 3곳 수해복구 성금 및 물품 6천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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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친선도시 3곳 수해복구 성금 및 물품 6천만 원 전달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3.07.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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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문단 꾸려 충북 괴산군, 충남 청양군, 경북 영주군 3개 친선도시에 각 2천만원씩 전달
기탁식 사진_왼쪽부터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 김돈곤 충청남도 청양군수, 이호현 강남구 행정국장
기탁식 사진_왼쪽부터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 김돈곤 충청남도 청양군수, 이호현 강남구 행정국장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이번 집중호우로 심한 피해를 입은 3개 친선도시(충북 괴산군, 충남 청양군, 경북 영주시)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25일 총 6천만원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9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총 13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구는 강남복지재단과 함께 피해가 심한 3개 친선도시에 각 2천만원씩 총 6천만원의 성금 또는 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행정국장과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을 꾸려 25일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를 각각 방문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 등은 각 지역의 수해 복구 및 긴급구호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3월에도 동해시에 산불피해 복구 성금 3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2020년 8월 호우 피해를 입은 3개 친선·우호 도시에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자연재해 발생으로 피해를 본 친선·우호도시 주민들의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수해를 입은 친선도시 주민들에게 강남구민을 대표하여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되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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