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 성동구청과 함께 ‘장기요양요원 힐링프로그램’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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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 성동구청과 함께 ‘장기요양요원 힐링프로그램’시행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3.08.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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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센터_보도자료_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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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남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이하 동남센터)는 성동구청과 함께 ‘성동구 장기요양요원을 위한 온라인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남센터는 2018년부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에 따라 서울시 동남권역 자치구와 함께 장기요양요원(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성동구청과는 처음으로 진행된 힐링프로그램에는 총 302명의 성동구 장기요양요원이 참여하였으며, ▲ 화과자 천연비누 ▲ 하트 플라워 박스 ▲ 자이언트 얀실 방석 등 나만의 힐링 공예품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 정서 회복의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기요양요원은 “장기요양요원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이 있어서 매우 좋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만드는 시간이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완성된 작품을 보고 만족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기회를 제공해준 분들께 감사하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과 동남센터 및 성동구청에 대한 감사의 의견을 전했다.

최윤형 센터장은 “성동구청과 같이 자치구의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좋은돌봄·좋은일자리를 위한 시작이 될 것이며, 보다 건강한 돌봄인력 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시적인 관심이 아닌 꾸준한 지원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동남센터와 성동구청은 이에 그치지 않고 돌아오는 11월, 음악 콘서트 등의 공연 관람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 해를 시작으로 좋은 돌봄 환경 조성과 처우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민관협력관계를 이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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