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구정홍보 영상 ‘강남유니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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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구정홍보 영상 ‘강남유니버스’ 공개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3.09.04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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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초월한 강남의 다양한 매력 발산
유튜브·코엑스 옥외전광판 등 송출

강남유니버스. 영상출처=강남구청 유튜브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의 구정홍보영상으로 ‘강남 유니버스’(Gangnam Universe)를 제작하고 지난 4일 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강남 유니버스’는 지난해 12월 공개해 인기를 끈 ‘왓츠 강남’(What’s Gangnam)에 뒤를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두 번째 홍보 영상이다. 이번에는 4분 분량으로 최근 영화·드라마 소재로 자주 등장한 멀티유니버스 스토리로 강남의 매력을 홍보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방송인 알라베르디가 주인공 ‘제이’ 역할로 출연한다.

주인공은 강남구에서 일하는 외국인 회사원으로 어느 날 강남에 놀러 오겠다는 친구의 메시지를 받고, 그동안 일만 하며 살았다는 사실을 자각한다.

다음날 제이에게 의문의 택배가 도착하고 시공간 이동이 가능한 고글을 받게 된다. 그는 고글을 쓰고 시공간을 종횡무진하며 비로소 강남의 매력을 제대로 느낀다는 스토리다.

영상에서 양재천, 압구정로데오거리 등 강남의 핫플레이스를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암벽장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복합시설 ‘케이타운포유’,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8호 광평대군묘역,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등 잘 알려지지 않은 근사한 명소를 소개한다.

특히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장면마다 웃음을 유발하는 익살스러운 연출을 곁들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구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구청 디지털 전광판, 민원실 PDP, 키오스크, 옥외전광판, 아파트 엘리베이터·시내버스 등 총 2300여대의 모니터에 홍보 영상을 대대적으로 송출한다.

또한 지난 4일부터 한 달간 시청소감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강남 유니버스’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좋아요 클릭, 댓글 작성, 구독하기 신청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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