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재단, 9월 사육신시네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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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문화재단, 9월 사육신시네마 운영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승인 2023.09.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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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여성 독립운동가 심층 조명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운영하고 있는 사육신역사관은 동작구민들의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월 영화상영 프로그램 ‘사육신시네마’를 운영한다.
사육신시네마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하는 ‘수요극장’과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하는 ‘토요극장’으로 운영되고, 역사관을 방문한 구민이면 누구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지만,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이달의 상영작은 △항거:유관순 이야기(9월 6일/수) △주토피아(9월 9일/토) △찬실이는 복도 많지(9월 13일/수) △걸캅스(9월 20일/수) △미쓰백(9월 27일/수)이다. 9월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여성 독립운동가 중심의 역사영화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양성평등 관련 맞춤형 영화를 상영한다.
사육신역사관은 매월 첫 번째 수요극장과 연계한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는 전시해설사(도슨트)의 해설처럼 상영작의 역사배경이나 사건의 해설 등의 심층조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객들이 영화를 더 잘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한 특별프로그램이다. 이번 달은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를 통해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독립운동가인 유관순을 비롯한 한국의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해 심층조명할 예정이다.
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9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건전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양성평등의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영화를 준비했다”며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양성평등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을 포함하여 문화재단의 지역문화 예술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www.idfac.or.kr)를 통해 보다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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