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아트갤러리, 동작청년작가 단체 전시 ‘동작:확장’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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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아트갤러리, 동작청년작가 단체 전시 ‘동작:확장’展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승인 2023.09.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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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2023 동작아트갤러리 일상예술활성화 사업’(이하 일상예술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작구 청년예술인들의 단체전시 ‘동작:확장’展을 동작아트갤러리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상예술활성화 사업은 지역주민의 일상 속 예술 활동 진입을 돕고,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및 발표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동작:확장’展은 8월 한 달간 아티스트 테이블(Artist Table)에 참여한 9명의 동작구 청년예술인들과 함께 재단이 준비한 기획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1부 ‘일상 속, 익숙하지만 낯선’, 2부 ‘세계를 보는 나의 시선’ 2회로 구성된다.
‘일상 속, 익숙하지만 낯선’은 9월 5일부터 9일 17시까지 개최된다. 일상에서 접하는 사건·공간·감정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김선재·김영서·신하정·최희은·오이슬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평범하거나 지루하다고 느끼기 쉬운 일상 틈에서 놀이, 추억, 낯섦 등을 찾아낸 작품을 통해 관람객은 익숙함 속에서 무심코 흘려버린 것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되돌아볼 수 있다.
‘세계를 보는 나의 시선’의 관람기간은 9월 19일부터 9월 23일 17시까지이다. 색다른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보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김세원·리호·이지현·홍선미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확장된 독특한 세계관을 전개하는 작가 4인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자신이 속한 세계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전시 관람 후에는 평소 자신이 습관적으로 취하는 제스처를 드로잉이나 클레이로 표현하고, 그 안에 들어있는 기억을 기록해보는 체험형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해당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평범한 일상에 예술적 접근을 가미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관람객들은 ‘일상 속 낯섦’과 ‘세계를 보는 시선’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와 체험형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일상 혹은 기억에 예술적으로 접근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아무쪼록 많은 지역 주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동작구를 기반으로 활동할 지역 청년예술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 전시를 포함하여 문화재단의 지역 문화 예술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www.idfac.or.kr)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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