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서울야고보지파 ‘언론인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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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서울야고보지파 ‘언론인 포럼’ 개최
  • 서울로컬뉴스 기자
  • 승인 2023.09.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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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현재와 미래 진단’…정통과 이단의 기준·요한계시록의 보편화 등 질의응답 가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유영주·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서울야고보지파)는 언론인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가 지난 1일 오후 1시 서울 성북동 마이원타워에서 ‘신천지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언론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언론인들을 통해서 신천지에 대해 듣고 신천지의 현재를 바라보고 신천지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미래를 바라보고 알리고자 마련됐다.

먼저 1부에서는 올 한해 신천지가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후 정통과 이단, 약속의 목자, 새요한의 의미, 요한계시록 보편화 등의 질문과 응답의 시간이 진행됐다.

유영주 지파장은 질문에 답하기 앞서 “언론인들이 신천지에 관심을 갖고 뜨거운 열정으로 토론하는 것을 보니 이 시간이 감사하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질문 가운데 정통과 이단에 대해서는 “정통과 이단의 기준은 오직 하나님과 성경이 되어야 올바른 평가와 구분이 된다”라며 “기독교가 이에 대해 많은 논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앙이 낡아지고 부패해질 때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목자를 세우시고 새로운 백성을 통하여 새역사를 하신다. 새역사를 시작할 때마다 이전에 있었던 신앙 세계가 항시 해왔던 것이 이단 정죄이다”고 덧붙였다.

유영주 지파장은 “오늘날에도 많은 교회 가운데 신천지 예수교회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증거하다 보니 이전의 것과 너무나 다르니 권세를 가지고 있는 교단과 목회자들이 초림 때와 같이 신천지를 이단으로 정죄해 핍박과 압박을 해왔던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사람이 이단이라 정죄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분명히 하나님의 뜻 아래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게 될 걸로 믿는다”고 전망했다.

언론인의 전도에 관한 질문에는 기존 기독교의 수는 줄고 있는 반면에 신천지의 수는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토론하며 1부는 마쳤다.

2부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구시가 신천지에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승소와 관련한 영상을 시청함으로 시작됐다.

언론인들은 신천지교회가 코로나를 일으킨 주범이라고 오해를 받았을 때도 오히려 묵묵히 코로나 치료제를 만드는 데 3500명의 혈장공여와 7만 3000여명의 헌혈로 사랑을 실천한 모습을 보였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후 사회자는 “최근에 신천지교회 유년회에서 자문회이르기까지 전 성도를 대상으로 수요일마다 평신도가 예배설교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일로 교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전 성도가 계시록을 증거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유영주 지파장은 “하나님의 역사는 창세기로부터 시작해 계시록이 이루어짐으로 완성 된다”라며 “요한계시록 안에는 하나님께서 6000년 동안 뜻하시고 목적하신 것과 어떠한 노정을 통해 완성되는 것까지 기록되어 있어 그만큼 요한계시록이 중요하고 가치가 있다”고 이해를 도왔다.

열띤 토론은 신천지에 대한 선입견, 편견이 바뀐 계기나 인식개선에 대한 방식 등으로 이어졌다.

내외일보 이수한 국장은 “언론인이지만 언론을 통해서 신천지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며 “몇해 전에 10만 수료식에 초대를 받고 참석하게 됐는데 그 많은 수료생을 보고 한 두 사람 속이는 것은 쉽겠지만 10만을 속이는 것은 어려운 일이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언론인으로 취재를 하며 신천지에 대한 진실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시사의창 원희경 대표는 처음 헌혈 봉사 취재를 갔을 때 “젊은 청년들이 헌혈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는데 여기가 진실을 왜곡하는 곳이라면 젊은 청년들이 이렇게 많이 모였겠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신천지의 발전을 위해 신천지에 대해서 잘 몰라 선입견이나 오해를 가지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그 외의 언론인들도 신천지예수교회에 처음에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여러 모임을 참석하다보면서 인식의 변화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창미디어그룹 김성민 회장은 “폐쇄적이지 않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종교적인 접근보다 학술적, 사회적인 부분에 접근이 더 필요하다. 교육, 의료, 봉사를 통해 새로운 인재들을 양성해 사회에 배출하고 그 인재들이 신천지에 큰 역할을 하는 선순환이 있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외에 언론인도 신천지의 발전과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이런 시간을 자주 갖기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유영주 지파장은 “이 포럼을 계기로 신천지예수교회가 더 세상에 빛이 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며 “아울러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이 말씀을 배우고 확인해서 하나님의 뜻을 함께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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