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호·김상배·김상희·최일환 의원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관·경 협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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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김상배·김상희·최일환 의원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관·경 협력 간담회 개최
  • 김해양 기자
  • 승인 2023.09.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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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 대응을 위한 관·경(광진구청·광진경찰서) 협력방안 모색
- CCTV 통합관제센터 및 우범지역 방범 CCTV 협력 강화
- 자율방범대-경찰서 합동 순찰 강화
- 가해자 대상 예방적 개입을 위한 관·경 협력 매뉴얼 강화

신진호·김상배·김상희·최일환 의원은 20일 브리핑룸에서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관·경 협력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에 대응하여 관·경 협력을 통해 지역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신진호 부의장을 비롯하여 김상배 의원, 김상희 의원, 최일환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광진경찰서 관계자 및 구청 관련 부서가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광진구와 광진경찰서의 대응 방안을 청취하여 유관기관 간 긴밀하고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광진경찰서는 “지역치안 협의회의 활성화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를 강화하고 견고한 민관경의 치안 협력을 도모하여 안전한 치안 환경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으며, ▲관내 정신질환자 등 고위험자에 대한 정보공유 및 관리 강화 방안(건강관리과) ▲광진구와 광진경찰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CCTV 통합관제센터 기능 강화 및 우범지역 방범용 CCTV설치·관리(스마트정보담당관) ▲ 율방범대-경찰서 합동 순찰 강화(자치행정과) 등 광진구민의 생활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다음으로 김상배 의원은 ‘건대 맛의 거리’ 등 112신고가 많은 지역에서 범죄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개선 등 선제적으로 적극 행정을 실시한 광진경찰서에 공감을 표시했다.

최일환 의원은 범죄 예방을 위한 광진경찰서의 노력을 치하하며 주택가 골목 등 사각지대에 CCTV 확대 등 현실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특히 중곡동 카페거리에서 불법 영업 중인 유흥업소 및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김상희 의원은 관내 이상동기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서와 보건소, 구청 등 유관 기관 간 보다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할 것을 요청했다.

광진구의회 신진호 부의장은 "이상동기 범죄는 광진구민들의 생활안전을 심각하게 위협 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경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 시스템 구축과 피해자에 대한 물질적·정신적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므로 법적 제약이 있을지라도 관·경 협력을 통한 가해자에 대한 의무교육 및 심리검증과 같은 적극적 개입을 통해 실현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대한 과제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방안들이 단순히 제안 단계에서 머물지 않고, 신속하게 실행에 옮겨 광진구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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