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렸을 추석, 안전하고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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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렸을 추석, 안전하고 깨끗하게
  • 김해양 기자
  • 승인 2023.09.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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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곡1동, 구의1동, 자양2동, 군자동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리동네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돌입했다.

19일, 군자동은 연휴 기간 동네를 찾은 사람들이 좋은 기억을 안고 갈 수 있게 ‘묵은 쓰레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은 김경호 구청장도 힘을 보탰다. 골목 곳곳에 쌓인 담배꽁초를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 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광진광장에 살수차를 동원하여 대대적인 물청소를 시행했다.

중곡1동은 이달 22일을 ‘우리동네 골목청소의 날’로 정하고 긴고랑로 일대를 깨끗하게 비워냈다. 특히 ‘내 집 앞, 내 가게는 내가 쓸기’ 캠페인을 운영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자양2동은 20일 주민 50명과 대청소를 벌였다. 특히, 가을장마에 대비해 빗물받이를 깨끗이 청소하며 침수 방지에 노력을 가했다. 더불어 추석 연휴 쓰레기 배출법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구의1동에서는 6일의 긴 연휴기간을 대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촉각을 세웠다. 지난 19일, 구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찬)와 통장복지도우미로 구성된 주민 40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편의점, 부동산, 고시원, 세탁소를 돌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연휴가 끝난 후에도 구의1동은 계속 캠페인 활동을 벌이며 숨어 있는 위기신호를 찾아 나설 계획이다.

(구의1동) 1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 구의1동 주민들
(중곡1동) 중곡1동 클린데이,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동네 만들기’
(자양2동)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청소 작업에 힘 써준 자양2동 주민들
(군자동) 19일, 김경호 구청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광진광장 물청소를 하고 있다.
(군자동) 청소 작업에 힘을 보태준 주민들을 격려하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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