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2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열)와 함께 자원절약의 소중함을 알리는 ‘제7회 어린이 알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한마음공원은 즐거운 흥정 소리로 가득했다. 어린이들이 벼룩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교환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한 것이다. 장난감과 책 등 중고품을 나누며 자원절약의 필요성을 느끼고, 경제관념까지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부대행사 또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전통놀이 체험장에서 우리나라 고유 민속놀이인 떡메치기와 윷놀이, 양궁을 해보며 옛것이 주는 재미에 푹 빠져들었다.
이 외에도, 가훈‧좋은 글 써주기, 행운의 경품추첨, 한복 사진찍기, 인기 간식 떡볶이와 꽈배기 장터까지 다채롭게 채워졌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9개 어린이집에서 참여, 350명의 주민이 오가며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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