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윤 시의원, '제기동역 안전한마당 행사' 방문
상태바
이병윤 시의원, '제기동역 안전한마당 행사' 방문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10.05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기동역, 고령층 대상 안전교육·서비스 지속해야"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이병윤 의원(국민의힘, 동대문1)은 지난달 20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에서 진행하는 '2023 추석맞이 어르신과의 안전하고 건강한 동행을 위한 안전한마당(이하 안전한마당)' 행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행사 일정의 효율적인 진행 여부와 노인들 참여 정도를 확인하고, 지하철역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것.

이번 행사는 제기동역 총 이용객 중 65세 이상 승차 비율이 약 54%(2022년 기준)이고, 추석 명절 전 3일간 평균 승하차 인원은 일 평균 대비 무려 약 1.4배가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고령층 이용객 안전과 건강 관련 교육 및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918일부터 22일까지 제기동역 B1 ()대합실에서 개최됐고 서울교통공사 종로영업사업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동부지사, 동대문구 치매예방안심센터, 동대문구 소재 삼성유치원등이 참여했으며, 승강기 이용자 안전수칙 영상 교육 승강기 이용자 안전수칙 퀴즈 이벤트 어린이 '안전한 지하철 이용' 그림 작품 전시회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상담소 운영 등을 진행했다.

이날 이병윤 시의원은 안전한마당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함께 행사 구성 및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역내 승강기와 계단 및 안전요원 근무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은 경동시장과 서울 약령시에 인접해 어르신 이용 비율이 높으며, 명절 연휴에는 평소보다 훨씬 많은 분이 찾아 사고 위험이 있다"라고 우려하면서도 "시기적절하게 개최된 제기동역 안전한마당 행사는 추석 연휴 이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 나아가 주민참여를 통한 소통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윤 의원은 "올해 처음 개최한 안전한마당 행사가 매우 반갑고, 제기동역은 앞으로도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이용객 안전교육 및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여 지하철역 안전사고 저감 활동에 모범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