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내가 지킨다” 금천구, 생활 호신술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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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내가 지킨다” 금천구, 생활 호신술 교육 운영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3.10.12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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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 주민센터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생활 호신술 교육 5회 운영
10월 11일 시흥5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생활 호신술 교육’ 모습
10월 11일 시흥5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생활 호신술 교육’ 모습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민을 대상으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생활 호신술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최근 무차별 범죄가 발생하면서 범죄에 대한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5개 동 주민센터에서 ‘생활 호신술 교육’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은 ▲ 시흥5동(10.11.) ▲ 시흥4동(10.20.) ▲ 시흥1동(10.27.) ▲ 독산2동(11.3.) ▲ 시흥3동(11.13.) 총 5회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10시부터 11시까지며, 호신술을 처음 배우는 주민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참여자는 준비운동, 호신술 이론, 기본 호신술(치기, 막기, 막고 치기, 손목술기 등), 치안 퇴치술(조르기·꺾기, 칼 막기·무기 방어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구청 문화체육과(02-2627-1464)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회차별 20~40명이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생활 호신술 교육은 올해 시범 운영한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2024년부터 확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무차별 범죄가 발생하면서 구민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생활 속에서 자기방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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