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작가 김홍년,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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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작가 김홍년,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서 전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10.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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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뉴욕 첼시에 이어 ‘포커스 런던 2023’ 전시 초대
건강한 생태계와 행복 위해 꽃으로 그린 대형 나비작품 선보여

코쿤디아트(대표 이 카타리나, KOCOON D’art)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포커스 런던(FOCUS LONDON)’에 나비작가 김홍년의 작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미국 뉴욕 첼시에서 개최된 포커스 뉴욕 2023’에서 김홍년 작가의 나비 작품을 성공적으로 전시한 데 이어, 지난 104일부터 7일까지 많은 아티스트의 로망인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 김 작가의 나비 작품을 초대 전시했다.

이 카타리나 코쿤디아트 대표는 내면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긍정적인 삶을 추구하자는 김홍년 작가의 나비 작품은 대한민국의 K-ART를 더욱 조명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코쿤디아트는 스위스와 서울에서 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왔으며 2015년 정식 설립됐다. 영국, 스페인, 홍콩, 일본, 독일, 스위스 등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해 온 이 대표는 김 작가의 나비 작품 전()을 포함해 국내외 다양한 미술전과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서양화가이자 설치미술가, 미디어아트 작가인 김홍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3502점과 3001점 등 대형 작품을 포함해, 김 작가가 그린 작품 속 꽃과 나비가 화려한 정원에서 유영하는 미디어아트작 등을 포함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김 작가의 작품은 사치갤러리 2층 전시장 부스 No.6.16.2를 비롯해, 갤러리 3층 메인 행사장에도 대형 작품이 전시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포커스 런던은 전통적인 예술과 디지털아트의 공존을 지향하는 획기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전시로, 김홍년 작가의 나비 시리즈를 비롯해 실제와 가상 영역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김홍년 작가는 1996년부터 25년 가까이 꽃과 나비를 소재로 아름다움과 희망을 표현하고 있는 대한민국 1호 나비작가다.

그는 나비 형상에 다채롭고 화려한 수천 개의 꽃을 그려 행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그의 작품은 나비의 날갯짓으로 자유롭게 마음의 날개를 활짝 펼쳐 희망의 세계로 날아보자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홍년 작가는 나비처럼 자유롭게 유영할 수 있는 자유는 우리에게 여유와 행복을 느끼게 하고, 서로 사랑하며 발전적이고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해 갈 수 있게 하기에 이런 기대를 담아 자유로운 나비의 활짝 편 날갯짓을 아름다운 꽃들로 작품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비 모양은 예로부터 부와 행복, 아름다움, 장생 등 긍정적인 상징성을 갖고 있다. 이런 의미를 희망에 비유한 나비의 날개는 마치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은 꽃으로 가득 채워져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특히 이번 전시에 선보인 ‘Lovefly in UK 2023’은 영국을 상징하는 장미와 수선화, 엉겅퀴과 토끼풀의 꽃 무리를 그려 꽃의 생명력을 통해 번영과 활기를 느끼게 한다.

이 카타리나 대표는 김홍년 작가의 작품은 단순히 꽃과 나비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힐링하는 작품이라며 김 작가의 작품은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누구나 최고도의 힐링할 수 있는 치유의 기쁨 같은 것을 느끼게 한다. 우선 작품을 즐길 수 있게 하여 좋다고 평했다.

 

김홍년 작가는_

김홍년 작가의 나비 작품은 여러 기업과 협업되고, 정부종합청사(교육부, 세종시) 등지에도 소장 전시 중이다.

2020년 삼성의 갤럭시20 폴더블폰 플립Z’ 초기 출시 행사의 ‘Beauty in the Butterfly’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2022년 쥬얼리 브랜드 티르리르와의 콜라보 ‘Romantic Lovefly’ 프로젝트로 목걸이, 귀걸이, 브로치 등의 한국 최초 주얼리 콜라보로 나비 액세서리를 재탄생시켰다.

김홍년 작가는 홍익대 대학원과 미국UCLA, 미국 클레어몬트(CGU)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최우수상과 제1회 청년미술대상전 대상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해외 공모전인 제22회 스페인 호안미로국제드로잉미술대전에서 2등상인 우수상과 미국 I.A.C.국제미술대상전에서 우수상을 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미국의 Installation갤러리와 BFC갤러리, 한국의 현대아트갤러리, 가나아트갤러리, 한강 세빛섬 솔빛전시관 등 국내외에서 20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1987년 국립현대미술관의 젊은 모색전(과천), 1995년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한국 작가 50인전, 2017년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꽁빠레죵 초대전 등 국내외에서 130여 회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현재 화랑미술제와 키아프 서울(Kiaf Seoul)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설치미디어아트분과 초대위원장을 맡는 등 평면 회화와 설치 미디어아트 영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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