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귀 강남구의원, 로봇산업 거점도시 강남 위한 전담 부서 설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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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귀 강남구의원, 로봇산업 거점도시 강남 위한 전담 부서 설치 제안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3.10.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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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4회 임시회 5분 발언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원이 제314회 임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원이 제314회 임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원(수서동, 세곡동)은 10월 12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강남구가 로봇산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 ‘로봇 사업 전담 부서’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강남구 로봇 사업은 미래 먹거리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로봇 사업 추진을 통해 ▲ SRT 등 강남구 교통망을 활용한 로봇산업 유통의 거점 조성 ▲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기업 유치 ▲ 수서 세곡 GB 해제 및 유휴부지 개발 ▲ 과천-복정 간 지하철로 생긴 밤고개로 지하공간의 창업 공간 개발 ▲ 로봇 관련 일자리 창출과 문화 콘텐츠 생산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남구가 글로벌 로봇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담 부서를 설치하여 서울시, 정부 부처 간 협의를 통한 ▲ 개발부지, 지하공간 활용 등을 위한 도시계획 ▲ 교통망 활성화를 위한 교통 계획 ▲ 산업단지 조성 마련을 위한 재원 마련 ▲ 기업 투자 유치 및 세제지원과 각종 규제 완화 등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로봇 거점도시 조성으로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투자 유치와 세제지원, 규제 완화 등의 제도가 마련되면 국내·외 로봇 분야 유망기업들을 강남구에 유치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강남구가 추진하는 한시 기구 신설이 강남구의 대형 프로젝트들을 힘차게 움직이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강남구가 글로벌 로봇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로봇 사업 전담부서 설치 제안을 적극 고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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