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1호 결재 ‘가양 CJ공장부지 개발’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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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1호 결재 ‘가양 CJ공장부지 개발’ 신속 추진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10.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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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시절 ‘CJ 부지 개발 적극 지원·지역상권과의 상생 협력 방안 마련’ 공약

지난 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이튿날부터 바로 구청장 임기를 시작한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첫 번째 결재로 가양동 CJ 공장 부지 개발 일부 허가를 선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공식 업무 첫날인 12일에는 화곡2동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현장, 강서통합관제센터, 화곡본동시장 등을 돌며 현장 업무 파악에 나섰다.

1호 결재인 ‘CJ 공장 부지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4조 원 규모의 지역 핵심 현안으로,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93686부지에 업무·판매·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 구청장은 선거 기간 공약사항으로 가양 CJ 부지 개발 적극 지원 및 지역상권과의 상생 협력 방안 마련을 내걸 만큼 관련 사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결재 주요 내용은 CJ 공장 부지 3개 블록 중 2블록(27983) 개발 허가로, 침체된 부동산 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 공장 부지 개발사업은 지난 2월 건축협정 인가가 취소되며 건축허가 절차가 중단됐다. 이로 인해 관련 담당 부서에 민원 전화가 폭주하는 등 사업 추진 여부와 관련해 지역사회에 불안감이 고조됐다. 구는 지난 6월 취소했던 건축협정 인가를 조건부 의결한 바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후보 시절 주민들과 약속한 ‘CJ 공장부지 개발 적극 지원1호 결재로 신속하게 이행했다구민을 섬기는 진짜 일꾼으로서 새로운 강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11초를 아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남은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지연된 CJ 공장 부지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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