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두 의원, 지역민 건강한 삶·자전거 환경 조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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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두 의원, 지역민 건강한 삶·자전거 환경 조성 촉구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10.3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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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장 추가조성·외대앞역 자전거 보관소 설치' 제안

동대문구의회 김학두 의원(국민의힘, 이문1~2)은 지난달 24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외대앞역 광장과 2번 출구 에 자전거를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를 제안했다.

김학두 구의원은 "우리 구 파크골프장 현황을 살펴보면 장안동에 위치하고 있는 중랑천 제1체육공원 한 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12,200명이 이용했다. 파크골프장 이용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장소는 한 곳뿐이라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태"라며 "이문동 주민들은 중랑천 제1체육공원의 파크골프장을 이용하기에는 접근성이 떨어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용객 분산을 위해 이화교 부근에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한다면 일부만이 아닌 많은 주민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동대문구민 모두가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이화교 부근에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사업을 적극 검토해 주실 것을 집행부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외대앞역 광장과 2번 출구 앞에 자전거 보관대 설치를 촉구했다.

김학두 의원은 "외대앞역 광장은 동대문구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성된 장소로 이곳은 무단 방치된 자전거와 오토바이로 인해 문화공연 시설의 기능을 상실했고, 2번 출입구 주변 역시 무단 방치된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이 위협을 받고 있다""주민들은 안전하게 보행할 권리가 있으며, 동시에 이용자들도 자전거를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자전거 보관소 설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고,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전거의 이용을 활성화 하는 것은 탄소중립을 선포한 동대문구의 정책과도 부합하다""주민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자전거 보관소 설치를 추진한다면 주민 복리 향상과 더불어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일거양득의 정책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학두 구의원은 "제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해 주기 바라며,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적극행정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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