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물 개선 공사를 마치고 1일부터 전면운영을 실시했다.

2006년 준공된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최초의 동대문구립 공공도서관으로 지역의 독서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아 왔지만 시설이 점차 노후화되면서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정보화도서관은 시설 개선 공사를 통해 기능과 효율이 저하된 노후 엘리베이터, 보일러를 전면 교체하고, 이용자 휴게 공간에 냉난방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내부를 새단장했다.

더불어 이번 시설 개선 공사로 안전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하고, 무더위와 추위에 지친 지역주민을 위한 휴게 공간을 재정비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쾌적한 도서관 이용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아울러, 재개관에 맞춰 도서관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과 떠나는 가을 문학기행 ▲시니어 인문학(논어/중용) ▲영유아 발달이해 부모교육 ▲메타버스 빌드잇 ▲시니어디지털금융교육 등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l4d.or.kr/info) 혹은 전화(☎02-960-195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휴관기간 동안 기다려주신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롭게 재단장한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일상의 행복을 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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