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강서구 가양동 옛 공진중학교서 업무 개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 이하 ‘교육지원청’)은 청사 리모델링을 위해 가양역 인근의 옛 공진중학교(강서구 양천로55길 56)로 청사를 임시 이전해 이달 27일부터 업무를 이어 간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해 청사 리모델링 사업 계획을 수립, 12월 말 착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를 진행 중이다. 청사 준공은 내년 12월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교육지원청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사 비품 및 서류 등의 임시 이전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도 교육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과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실은 정상 운영된다. 업무 시간(오전 9시~오후 6시) 내 행정 전화 연결이 가능하며, 민원실도 24일까지는 현 청사에서, 이전이 완료되는 27일부터는 임시 청사에서 운영된다.
임시 청사 1층에는 민원업무 처리를 위한 민원실 및 학원등록팀, 2층에는 행정지원국, 3층에는 교육지원국 등 교육 지원을 위한 사무 공간이 배치될 예정이다. 단, 청사 내에 위치한 강서양천꿈미래센터는 현 소재지(양천구 월정로 269)에서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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