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11월 22일 연말을 맞아 독거노인, 결손가정 및 저소득가정 등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사랑의 쌀 및 김장김치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관악구를 비롯 금천구, 동작구, 영등포구, 구로구 등 관내 5개 구 구청에 10kg 쌀 450포와 김장김치 10kg 160박스를 전달하였다. 또한, 관악농협 여성조직의 추천을 받아 독거노인, 결손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다문화가정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차상위 및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 20kg 150포와 김장김치 10kg 17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쌀 10kg들이 750포 약 2,200만 원 상당과 김장김치 10kg들이 330 상자 2,720만원 상당 등 총 4,920만 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의 지원자금은 농협의 ‘농촌사랑기금’과 관악농협 부녀회 및 주부대학 동창회원들이 지난 1년간 우리 농산물 직거래판매로 조성한 수익금과 농협계열사인 ‘농협네트웍스’의 후원으로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24일 관악농협에서 개최한 ‘제20회 우리쌀 팔아주기 운동 및 전국 팔도 우수 농·특산물 대축제’ 행사에서 화환 대신 전국 각지에서 받은 쌀도 함께 전달했다.
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은 “몸과 마음이 얼어붙기 쉬운 추운 날씨에 관악농협과 여성조직 회원들이 지역사회 온정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단체에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퍼져 나아가 어렵고 외로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악농협 하나로마트 김장시장에서는 절임배추, 통배추, 무, 각종 양념 등 김장 관련 농산물을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