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강서을)이 서울시교육청, 교육부 등과의 협의를 통해 송정초등학교 체육관 보수(10.6억 원), 방화초등학교 계단 및 바닥 보수(1.53억 원), 공진초등학교 안전학습공간 조성사업(1.89억 원) 등의 적기 추진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4.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송정초등학교 체육관은 완공 후 20년 이상 경과로, 전반적인 시설 노후화가 심각해 전면적인 보수가 필요했다. 방화초등학교의 경우에는 1986년 개교 당시 설치된 인조대리석 복도의 노후화로 개선이 시급했다.

공진초등학교는 과대·과밀학교의 교실 및 실습 공간이 부족해 추가적인 학습 공간 설치의 필요성을 적극 설득한 결과, 안전학습 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진 의원은 설명했다.

진성준 의원은 “이번 교육부 국비 확보로 송정초, 방화초, 공진초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강서구 학생들을 위한 더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부, 서울시교육청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 의원은 12월4일 등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과 만나는 ‘찾아가는 학교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