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은 사춘기 학창시절 많은 꿈과 기회를 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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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은 사춘기 학창시절 많은 꿈과 기회를 준 지역"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12.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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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前 의원, '나는 왜 나를 컷오프 했는가?' 출판기념회 성료
출판기념회를 찾은 참석자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는 김영우 前 의원.
출판기념회를 찾은 참석자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는 김영우 前 의원.

국민의힘 김영우 국회의원(18~20, 3)10일 오후 3시 휘경동 소재 웨딩헤너스 지하1층에서 '나는 왜 나를 컷오프 했는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경희고 동문인 조건진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고교 은사 장종특, 이재오 전 장관, 류우익 전 장관, 김병민 최고위원, 안철수 의원, 김성태 강서을 당협위원장, 조해진 의원, 하태경 의원, 박정하 의원, 윤희숙 전 의원, 박훈 전 구청장, 장광일 학장, 김경진 당협위원장, 허은아 의원, 최재형 의원, 심윤조 전 의원, 권택기 전 장관, 홍사립 전 구청장 등 수백여 명이 넘는 이들이 참석했다.

더불어 출판기념회 축전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 홍준표 대구시장,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축하영상으로 오세훈 시장, 정의화 전 국회의원장, 정진석 국회의원 등이 축하를 보냈다.

축사는 (순서대로) 장종특 경희고 전 교장(경희고 2학년 재학 당시 담임), 이재오 전 특임장관, 류우익 전 통일부장관, 김병민 최고위원, 안철수 의원, 조해진 의원, 박정하 의원, 윤희숙 전 의원, 박훈 전 초대 동대문구청장, 김경진 당협위원장, 장광일 동양대 국방기술대학 학장, 허은아 의원 등이 축하의 말을 건냈다.

내빈 축사가 끝난 후 책의 저자 김영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정치란 무엇인가 또 정치는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서 지난 4년 동안 자전거를 타면서 생각을 좀 해봤다. 정치라고 하는 것은 나라를 지키고 또 국민의 안전과 또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일이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기득권 지키기 위해 영향력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저는 새로운 정치를 하게 되면 양심과 책임과 최소한의 염치가 있는 정치를 통해서 이런 지긋지긋한 막장 정치를 끝내려고 한다""경기도 포천이 저를 낳아준 피의 고향이라면 동대문은 사춘기 제 학창시절 많은 꿈과 기회를 준 지역이다. 제가 지금까지 이루었던 많은 성취가 동대문이 저에게 준 찬스다. 앞으로는 동대문 주민분들에게 제가 가졌던 찬스를 기회를 나눠드리는 것이 제가 응답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2부 행사로 이번 출간 책에 대해 이익선 아나운서 사회로 김 전 의원의 당시 포천중학교 1학년 담임 김경희 선생님, 어린시절 포천성당과 태권도를 함께 다녔던 박규용 실업태권도연맹 부회장 등과 함께 북콘서트로 인간 김영우 어린 시절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영우 전 의원은 1967년 경기도 포천군 출신으로 경희중·경희고·고려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했다. YTN 기자로 근무했고, 이명박의 대선포럼인 안국포럼에 참가해 친이계 정치인으로 18대 총선에서 포천시·연천군 공천을 받아 18~19대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포천시·가평군 공천으로 20대 의원 등 포천 지역을 지역구로 내리 3선을 했다. 20166201712월까지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냈으며, 20191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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