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문화재단, 송년 분위기 물씬 ‘클래식·동화발레 공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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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문화재단, 송년 분위기 물씬 ‘클래식·동화발레 공연’ 마련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12.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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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르엘오페라단 ‘Opera With Jazz’, 30일 서(SEO)발레단 ‘백조의 호수’

양천문화재단(이사장 천동희)이 연말을 맞아 오는 28일과 30일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28일에는 르엘오페라단의 <Opera With Jazz> 공연이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펼치진다. 2014년 창단한 르엘오페라단은 바리톤 김인휘 단장을 주축으로 성악가, 연주가, 무용수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소속된 단체로, 오페라의 대중화를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바리톤, 뮤지컬 배우 등 최고의 성악가와 재즈 밴드의 협연이 어우러진 오페라 재즈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국, 한국인으로 구성된 다국적 밴드의 아름다운 재즈 연주가 공연을 이끌 예정이다.

이어 30일에는 지난 8월 양천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은 서(SEO)발레단과의 첫 번째 협력 공연 <이야기가 있는 동화발레 백조의 호수>가 기다리고 있다. (SEO)발레단은 서미숙 예술감독이 이끄는 단체로 2002년 프랑스에서 설립됐으며, 민간 예술단체로는 최초로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과 아비뇽 페스티벌에 초청된 실력 있는 단체이다.

이번 <백조의 호수>는 전문 스토리텔러가 동화구연으로 함께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발레가 낯선 성인 관객들도 재미있게 발레를 즐길 수 있다.

두 공연 모두 이달 초부터 예매가 진행 중이다. <Opera With Jazz>는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백조의 호수>는 서(SEO)발레단 전용 번호(010-6325-8656)로 문자를 보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내용 및 예약 방법은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yfac.kr/main/)를 참고하면 된다.

천동희 양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훌륭한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시기에 양천문화재단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양천구민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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