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솜 캘리그라피, 제2회 ‘함께 그린 GREEN세상’ 회원전 개최
상태바
늘솜 캘리그라피, 제2회 ‘함께 그린 GREEN세상’ 회원전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12.20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멸종위기 동물 표현한 작품으로 녹색 환경에 대한 공감대 형성
12월19~24일 양천문화회관

늘솜 캘리그라피(대표 신창숙)함께 그린 GREEN세상을 주제로 양천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제2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품 준비에서부터 완성에까지 환경의 소중함을 담았다. 회원들은 지구 온난화로 먹이사슬과 생태계 질서가 무너져 가는 심각한 상황을 되돌아보며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각자 멸종 위기 동물을 정해 그림과 글씨로 표현했다.

전시를 통해 28명의 회원은 멸종 위기 동물을 표현한 작품 1점과 자유작을 선보인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회원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바를 개성 넘친 작품으로 표현해 냈다.

전시는 12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23일 오후 2시에는 가족과 지인을 초청해 열리는 회원전 초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신창숙 대표와 운영진이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기타 연주자의 공연, 경품 추첨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회원전의 운영위원 대표 문채희 씨는 회원들이 작품을 만들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며 전시회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공통 작품 주제인 ‘GREEN세상에 대한 바람은 공통의 간절함으로 다가왔고, 화선지 위에 그려지는 글과 그림에 집중하는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늘솜 캘리그라피 회원들은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자 하는 ‘GREEN세상의 염원을 작품에 담았다고 했다. 아울러 2021년 열린 제1붓끝으로 나누는 이야기전시와 마찬가지로, 이번 전시회에서도 화환이나 꽃다발 대신 쌀이나 라면을 기부받아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증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