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 주민단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지난 12월 13일 오후 6시 30분 미성동에 소재한 런던웨딩프라자에서 ‘2023년 미성동 직능단체 통합 송년회’를 개최했다.
‘미성동 직능단체 통합송년회’는 미성동 각 직능단체들이 서로를 알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서로의 수고를 위로하는 한편, 동 발전을 위해 ‘각 기관장들과 협력하여 일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하여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태용 직능단체협의회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창허 직능단체협의회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정태호 국회의원, 임만균 시의원, 소능석 새마을금고이사장, 박봉주 전 관악재향군인회장, 최영희 관악구주부환경연합회장, 이한웅·신태근·전희섭·박인규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미성동 각 직능단체 회장 및 회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영상 상영,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 및 직능단체장 소개, 모범 유공구민 표창, 협의회장 송년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건배 제의 등에 이어서 2부 행사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기여한 공이 있는 모범 구민 표창 수여식을 통해서 김준호 회원을 비롯 13명이 박준희 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창허 직능단체협의회장은 송년사를 통해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시·구의원들과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해주신 각 단체장과 주민자치위원회 고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 한해는 계획했던 일들을 다 이루지 못했더라도 오늘 하루만큼은 좋은 시간 보내시고 내년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내년에는 미성동 주민들이 건강을 위해서 신원공원과 서원지구 등 2곳에 황토길을 조성할 것이다”면서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직능단체장과 회원 모두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근심 걱정 다 내려놓고 그동안 수고를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태호 국회의원은 “미성동처럼 화합과 단결이 잘되는 곳은 없는 것 같다면서 오늘 송년회를 통해서 올 한해 가졌다 걱정과 근심 다 털어버리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