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소방재난본부 예산안 19억 원 확보
관악소방서(서장 이원석)는 재난 현장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전천후 실내 다목적 훈련장 설치를 위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내 다목적 훈련장 설치를 위해 소방서에서는 2024년 소방재난본부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를 통해 건립 예산 19억 원을 확보하였고 다목적 훈련장 구축으로 화재·구조·구급 교육훈련을 더욱 내실화할 수 있게 되었다.
양성찬 계약담당은“ 서울소방서 중 출동이 3번째로 많은 소방서로 대원들이 시간·날씨·공간적 제약을 탈피한 상시 훈련 가능한 훈련장이 필요하여 다목적 훈련장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목적 훈련장 훈련프로그램에는 ▲화재진압 훈련(고층건물 훈련, 사다리전개 훈련, 협소공간 자가 탈출훈련) ▲인명구조 훈련(로프활용 훈련, 신속 동료구조 훈련) ▲구급 훈련(전문 심폐소생술,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훈련) 등이 있다.
김영민 장비회계팀장은 “상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훈련장을 활용해 소방훈련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재난현장의 대응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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