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동대문 잘 아는 행정·정책전문가’ 강조
서울시의회 김인호 前 의장이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 동대문구(을)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지난 15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인호 前 의장은 공식 출마 의사를 밝히며 “동대문은 저의 젊은 날의 꿈과 열정을 바친 곳”임을 강조하고 “혁신과 변화가 있는 동대문, 모두가 살고 싶은 동대문구를 만들겠다”는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김인호 前 의장은 서울시 3선(8대~10대) 의원을 역임했다. 서울시의회 ▲제8대 의원에 처음 당선돼 재정경제위원장 ▲제9대 최연소 부의장을 거친 후 ▲제10대 최연소 의장 및 제17대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서울시의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했다. 또한,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동대문구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청량리역 철도허브 조성 등 동대문구 교통체계 확충에 누구보다 큰 힘을 실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동대문구 문화 및 체육시설 확충과 함께 복지환경 개선에도 힘쓰는 등 지역 주민이 원하고 힘들어하는 일은 발 벗고 나서 해결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김 前 의장은 “12년 간 서울시의원으로 서울시의회 의장으로 묵묵히 동대문을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히고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살기 좋고 자랑스러운 동대문을 이끌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총선은 앞으로 동대문이 어떤 도시가 될지를 가르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동대문을 알고 행정을 알고 정책을 아는 김인호를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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