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두 구의원 대표발의, '은둔형 외톨이 지원'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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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두 구의원 대표발의, '은둔형 외톨이 지원' 본회의 통과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12.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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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관·단체 등 협력체계 구축 통한 지원 정책 추진 필요"

동대문구의회 김학두 의원(국민의힘, 이문1~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학두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며,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지원 대상 지원계획 수립 지원 사업을 명시했으며 협력체계의 구축 은둔형 외톨이 가족 등에 대한 상담 및 교육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은둔형 외톨이는 대부분 집 또는 자기 방에서만 활동을 하고 가족 외에는 누구와도 관계를 하지 않는 관계단절이나 활동단절이 일정기간 이상 지속될 때를 말한다.

아울러 김학두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는 연령에 상관없이 다양한 이유로 인해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상황"이라며 "구 차원에서 은둔형 외톨이를 조기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관리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학두 의원은 지난 10월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대문구민의 건강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해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 제안했다. 그 결과 2024년 본예산에서 해당 예산을 확보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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