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한영 의원 구정질문, 관악문화재단 비전과 관악구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용역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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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한영 의원 구정질문, 관악문화재단 비전과 관악구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용역 관련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3.12.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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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한영 의원
안한영 의원

관악구의회 안한영 의원(청룡동, 중앙동)은 지난 1214일 제2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관악문화재단 비전과 관악구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용역에 관하여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안한영 의원은 관악문화재단에서 올해 진행한 공연 및 전시를 살펴보았을 때, 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나 구민들이 참여한 공연·전시는 총 4회 정도이며, 예술창작 지원,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등을 위해 만든 관악늘봄도 행사를 위한 기부금 사용이 대부분이며, 관악예술인의 예술활동에 지원된 내용은 1건밖에 되지 않으며, 내년도에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도 행사와 축제 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이런 것은 구에서 직접 할 수 있는 것들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관악문화재단을 통해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예술 아카데미, 기획전시 등 다양한 컨텐츠가 살아있는 문화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관악문화재단의 설립 목적을 생각해서 관악구 문화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구는 지난 2019년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관악문화재단을 설립, 첫째, 사계절 축제를 통한 ‘365 축제도시 관악실현, 둘째, 50만 주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예술 확대, 셋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 인프라 구축을 등을 중점 목표로 사업을 추진, 그동안 문화재단과 우리구는 관악아트홀,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도서관을 통해 주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확대하고, 계절별로 어린이 축제, 청년 댄스 페스티벌, 강감찬 역사문화축제 개최로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답했다.

또한, “지역예술인의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문화 콘텐츠 창작지원사업 관희씨를 찾습니다’, 별빛내린천과 관악산에서 거리공연 버스킹’, 교통방송 TBS와 협업 비 더 스타’, 지역예술인 주도 사업 그루브 인 관악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안한영 의원은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사업 용역에 관련, 올해 8월부터 직영으로 운영하던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사업을 민간 위탁으로 하게 되었는데, 위탁업체를 선정과정에서 잡음이 들려온다면서 입찰에 의한 AB 두 업체 중 입찰금액이 8억 원 가까이 높은 금액인 B업체가 선정된 이유에 대해서 질의하고 업체 선정하는데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청소행정국장은 본 사업은 올해 5월에 계획을 수립, 일상 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원가계산, 입찰 참가 자격, 계약 체결, 낙찰자 결정방법 등을 심의 의결, 국가종합전자 조달 사이트인 나라장터 입찰공고를 통해 두 개 업체가 입찰에 참가했으며, 참가업체의 추첨으로 7명의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구성·운영한 결과, B 업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되었다고 답했다.

두 업체의 입찰가격은 10억 이상 차이가 나서 입찰가격평가 시 A 업체가 더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는 입찰가격평가 외에도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합산하여 결정되는데, 정량 평가 중 기업의 파산 위험성 등 검증하는 업체의 자산규모에서 부채비율은 A사가, 유동비율은 B사가 우위로 평가되었으며, 차량확보 현황에 대한 평가는 입찰 공고문상 2.5톤 이상 차량을 확보하도록 하였고, 정량 평가 제안서에도 적재량을 별도 기재하도록 하여 본 평가가 적재량 기준임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는데도 A업체는 2.5톤 이상 차량 보유 대수가 부족하여 낮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면서 투명성,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여 관련된 법령, 규칙, 제도 등의 모든 절차를 준수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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