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양천을 예비후보 “양천 발전과 민생 국회 실현”
상태바
김수영 양천을 예비후보 “양천 발전과 민생 국회 실현”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1.16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거사무소 개소하고 본격 선거전 돌입

오는 4월 총선에서 양천구을 지역에 출마표를 낸 더불어민주당 김수영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신정네거리역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민선 6·7기 양천구청장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준비된 사람! 민생 챙기는 국회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구청장 시절 일 잘하는 엄마구청장이라 불렸던 자신의 강점을 내세워 총선 승리를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성희 대한노인회 양천구지회장과 지역 주민, 지역사회 단체 대표, 전직 양천구의장 등 구의회 고문들,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천갑 황희 국회의원과 후원회장을 맡은 이미경 전 국회의원, 서은숙·박정현 민주당 최고위원, 전직 양천구의장 및 구의회 고문, 김희걸·허광태·문영민 전 서울시의원 등이 자리했으며, 같은 당 서영교·이재정·이해식 국회의원은 축하 영상으로 힘을 보탰다.

김수영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은 급속도로 퇴행하고 있다면서 여의도 중심의 정쟁이 난무해 정치는 실종되고 민주주의는 전면적으로 퇴보하고 있다. 경제는 추락하고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외교 안보는 무너져 국민의 총체적 삶이 위기라며 이러한 퇴행을 막는 길은 다가오는 22대 총선에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는 길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지난 8년간 구청장으로 검증받고 성장해 왔다면서 현장구청장실을 167회 진행하면서 주민과 직원이 소통·공유·참여하는 협치 리더십을 발휘해 왔고, 주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정체되고 낙후된 양천의 변화를 이끌어 냈다고 강조했다.

구청장 재임 기간 신월·신정 뉴타운 재개발의 추진과 건강힐링문화관,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양천중앙도서관, 시립청소년음악창작센터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했고, 목동중심축 공원 리모델링, 신정산·지양산 등의 무장애 데크길 조성 등 주민 삶의 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녹색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사업을 언급하며, “이 사업에 참여한 신정4동 만두 가게 사장님이 제게 난생 처음 세금이 아깝지 않다고 하셨다. 이제는 국회에 들어가서 이러한 이야기가 대한민국 전체로 퍼질 수 있도록 민생 국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저의 소명이고 사명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총선 공약으로 대장홍대선 조기 착공과 목동선(경전철) 조기 추진 김포공항 국제선 이착륙 시간 제한 및 이전 서부트럭터미널 복합타운 조기 착공 및 국회대로변 종상향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책임 초등돌봄제도 추진 등을 내세우고 있다.

그는 양천의 행복한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원대한 비전을 품고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다면서 구청장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쉬지 않고 일했지만, 한편으로는 구청장이 가진 권한의 한계도 절감했다. 양천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민생 국회로 전환하기 위해 바로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미경 후원회장은 김수영 예비후보가 지방자치의 꽃이라고 하는 구청장을 재선까지 하는 모습을 보며 김수영은 다르다’, ‘지도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것도 당시 서울에서 여성 구청장은 처음이었다면서 김 예비후보의 지나온 생을 보면 그가 가진 중요한 키워드가 민주주의’, ‘지방자치’, ‘여성이다. 대한민국의 발전, 민주 발전을 위해 살림 정치, 풀뿌리 정치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이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