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삼성동, 대학동)은 지난 1월 19일 개최된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전한 관악을 위해 보다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치안 확보를 위해 드론 및 AI 기술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위성경 의원은 “지난해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악범죄로 인하여 우리 지역에 대한 이미지 실추는 물론이고 지역경제에도 막대한 피해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구민들께서 심리적 타격으로 인한 불안함 등의 피해를 입는 안타깝고 어처구니없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관악구청에서도 흉악범죄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분산되어 있던 여러 업무들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365 생활안전팀’을 구성하여 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찰과 유관기관에서도 협력 치안활동을 하고 있으며, 우리 구의 치안과 관련 사업 중에 관악산에 안전지킴이를 투입하여 등산객과 둘레 길을 이용하는 분들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이 있는데, 광범위한 관악산의 치안을 담당하는 일에 인력에만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요즘 다방면에서 그 활용도가 커지고 있는 드론과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인력과 병행한다면 인력만 투입했을 때의 한계를 보완하고 효율적인 치안활동을 통해 관악산을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드론과 CCTV, 순찰차 등 가용할 수 있는 자산들을 최대한 연계하고 군을 포함한 유관기관들이 치안협의체를 구성하여 철저하게 대비한다면 보다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치안활동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안전한 관악을 위해 드론 및 AI 기술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