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민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천한 저소득·홀몸어르신 60가구에 전달
양천구 목4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대흥교회(담임목사 임승빈, 목4동 소재)로부터 250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 300㎏을 후원받았다.
후원 물품은 5㎏씩 60박스로 구성돼, 목4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천·선정한 저소득 및 홀몸어르신 60가구에 전달됐다.
대흥교회 성도들은 성탄절 기념 헌금으로 후원 성품인 김장 김치를 마련했다. 교회는 매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품으로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후원해 왔다.
임승빈 대흥교회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과 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주 목4동장은 “나눔의 가치와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대흥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이웃들에게 행복과 응원을 드릴 수 있는 기회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 지원 강화를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더 활발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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