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한빛종합사회복지관 내 심리상담 전용 공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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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한빛종합사회복지관 내 심리상담 전용 공간 개소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1.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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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상담실 2곳 확장해 ‘마음정원’ 조성, 맞춤 전문상담·복지서비스 연계

양천구는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맞춤형 심리상담 전용 공간인 마음정원을 한빛종합사회복지관 내에 개소했다.

구는 한빛복지관 내 낡고 비좁은 상담실 2곳을 통합·확장하고, 내부에는 조명·색상·향기·음향·소품 등 5가지 요소를 활용해 내담자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상담 환경을 조성했다.

 

상담실 벽면 한쪽에는 자연의 풍경과 소리를 감상하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영상을 송출하는 미디어풍경창(TV)’을 설치하고, 은은한 조도의 조명과 목재 인테리어, 안락한 의자, 심리치유 도서 비치 등을 통해 상담 친화적 공간을 연출했다.

마음정원은 심리상담을 원하거나, 밀착 면담을 통해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구민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고립·은둔 구민을 발굴해 전문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마음 치유를 위해 용기 있는 발걸음을 내딛어 주신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후된 복지관 공간을 재정비해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는 상담 환경을 조성했다앞으로도 구민의 마음 안정을 위한 내실 있는 심리지원 사업을 발굴·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상담비용을 지원하는 마음건강 검진과 상담 접근성을 높이는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사업, 지역 청년에게 심리상담 및 검사 비용 등을 지원하는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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