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강원 하나되어 일본에서 관광세일즈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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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강원 하나되어 일본에서 관광세일즈 나선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9.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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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도쿄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과 관광 홍보

「Three Friends Talk & Concert」 통해 3개 시․도 매력 및 관광 안내
▸슈퍼주니어(동해, 은혁, 예성)와 티아라, 일본 스포츠스타 안도미키 출연
‘미디어 콘퍼런스’ 현지 언론 대상 평창동계올림픽 준비현황 등 설명
“올림픽 계기로 한․일 양국이 더 많 교류하기 위해 3개 시‧도가 앞장설 것”

서울, 경기, 강원, 3개 시․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0년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도쿄에서 홍보행사(로드쇼)를 펼친다.

서울시는 경기도, 강원도와 공동으로 9월 23일 일본 도쿄의 국제전시장 빅사이트에서 3개 시․도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Three Friends Talk & Conce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0년에는 도쿄 하계올림픽이 열리기 때문에 올림픽이라는 국제 이벤트를 계기로 한․일 양 국 간의 우호협력이 증진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상호 방문하길 기대하며 로드쇼 개최 도시로 일본 도쿄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3개 시․도는 「Three Friends Talk & Concert」 개최에 앞서 현지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미디어 콘퍼런스’를 갖고, 이번 로드쇼의 추진배경과 3개 시․도의 매력과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Three Friends Talk & Concert」는 빅사이트 동관 8홀에서 오후 5시부터 6시반까지 현지인과 TEJ 관람객 등 2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야기와 가수공연이 결합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3개 시․도 대표단은 토크콘서트 시작 전 TEJ 안에 설치된 한국관을 방문하여 박람회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관광 퀴즈쇼와 경품 추첨 이벤트도 개최하며 평창동계올림픽과 3개 시․도의 매력을 홍보한다.

서울시는 경기도 및 강원도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작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은 126만 명으로 중국 관광객 253만 명에 이어 두 번째이며, 같은 기간 동안 일본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400만 명으로 중국 관광객 406만 명에 이어 역시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은 서울이 도쿄와 자매도시가 된 지 3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다”며 “올림픽을 계기로 양 국 간에 더 많은 교류와 왕래가 생기도록 서울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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