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경 의원 5분 자유발언, 버스정류장 추위 가림막 설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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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경 의원 5분 자유발언, 버스정류장 추위 가림막 설치 촉구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4.02.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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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경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위성경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삼성동, 대학동)은 지난 129일 제295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버스정류장 추위가림막 설치와 여름철 폭염 등 계절에 따른 자연재난을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위성경 의원은 근래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고 우리 지역에서도 여름철에 폭염은 물론이고, 겨울철 한파로 구민들께서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서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우리 구는 한파주의보 총 4, 한파경보 총 1회가 발령되었고, 한파특보 총일수는 무려 13일이나 되었으며 최저기온이 영하 14도 이하로 떨어지고 수일 동안 체감온도가 20도 이하의 맹추위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위 의원은 우리 구는 이처럼 지속되는 한파에 대비하여 한파특보 발령 시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에 약 130곳의 한파쉼터 운영, 버스정류장에 온열 의자 추가 설치 등 추위로부터 구민을 보호하는 사업을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지만, 버스정류장의 경우 현재 기설치 되어 있는 온열 의자와 전열기구만으로는 이러한 혹한 속에서 구민들을 보호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한파에 대비하여 버스정류장에 여러 사업들 중 일부 자치구에서는 교통·날씨 정보를 전달하고 냉난방 설비는 물론이고 휠체어 대기 공간 등이 구비되어 있는 스마트 정류장을 시범운영하고 있어 폭염, 한파에도 큰 불편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지만, 우리 관악구에서는 올겨울 한파에 가림막 하나 없이 구민들이 무방비로 추위에 노출되어 큰 불편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위 의원은 지금처럼 추위 가림막이 없다면 전열기구와 온열의자도 그 효과가 미미하여 본래의 취지에 미치지 못한 실정이다고 강조하며, “스마트 정류장을 설치하는 것은 아직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한파에 대비하는 추위 가림막과 온열의자, 전열기구 등을 최대한 설치하고 다가오는 여름철의 폭염에도 철저하게 대비를 하는 등에 이상기후와 계절적인 자연 재난에 대비하여 가능한 최대한의 예방 조치들을 소홀함이 없도록하여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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