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준비는 서울광장 추석장터에서… 최대 30%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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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준비는 서울광장 추석장터에서… 최대 30% 저렴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9.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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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4일(일)~27일(수) 서울광장에서 ‘2017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열어

130개 시‧군 2천여 명품 농수특산물 최대 30%할인, 택배서비스와 물품 보관소 운영
12발 상모놀이, 줄타기 공연, 옛 장터 거리 재현, 전통주 제조 시연, 농부 작가의 지리산 사진전
25일(월) 개막식 및 송편만들기, 홍진영 축하공연, 김미화의 유쾌한 만남 공개방송
시, 생산농가엔 소득증대, 서울시민은 질 좋은 농수특산물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

2016 개막식풍경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서울광장에서 전국 각지에서 올라 온 명품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경제적 도움을 주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2017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를 서울광장에서 9월 24일(일) ~ 9월 27일(수)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단일행사로는 전국 최대 규모며, 지난 1~8회 개최결과 823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총 51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130개 시‧군 2천여 명품 농수특산물을 만나보는 전국 최대 직거래장터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에서는 전국 130개 시․군이 인증한 농수특산물 2,000여 품목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해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준다.

옛장터 거리 재현, 민속놀이 체험, 도시양봉 홍보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행사기간 동안 서울광장에서는 옛 장터를 재현한 초가부스와 옛 주막 등에서 장터 의상을 입은 옛장터 장터 사람들을 만나는 이색적인 공간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4일간 서울광장 무대에서는 서울시민들이 참여하는 장터 노래자랑, 12발 상모 돌리기 및 줄타기 등 전통공연, 제수용품 깜짝 경매, 각설이 타령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가족과 함께 추석의 흥겨움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무형문화재인 삼해소주 김택상 명인의 전통주 제조 시연회로 우리의 발효, 전통주에 대해 알린다.

이외에도 도시양봉 홍보부스에서는 서울시 도시양봉 현황을 소개하고, 도시양봉 관련 이야기와 상품 전시 판매를 통해 도시양봉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모든 상품은 신용카드로 구매가능, 택배서비스와 물품 보관소 운영해 편의성 높여
서울시는 지난 8회동안의 행사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모든 판매부스에서 신용카드로 농수특산물 구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을 바로 배송할 수 있는 택배서비스와 물품보관소를 운영해 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개막식에서 추석 음식 나누기, 한반도 모양 송편지도 만들기 , 축하공연
행사 둘째날인 25일(월) 11시 서울광장 메인무대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참여 시․도지사, 서울시 의회 의원, 농․어민 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2017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개막식이 개최된다.

가수 홍진영(11시), 조항조, 박현빈, 신유, 금잔디, 윤수현, 유현상, 서인아 등(16시)의 공연으로 장터의 흥겨운 분위기를 살린다.

운영사무국에서는 서울장터 홈페이지 , 온라인 카페,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생한 장터 현장을 소개할 예정이다.
○ 홈페이지 : http://www.chuseokseoulmarket.com
○ 온라인 카페 : http://cafe.naver.com/smarket2017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2017seoulmarket

한편,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9.24~9.27)의 일환으로 9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서울시청 본관 1층에서 농부 작가 김종관의 사진전 <산은 그 자리에 강은 그 곳에 그대로 흐르게 하라>가 개최된다.

지리산 정상에서 해가 떠오르는 여명의 순간을 찍기 위해 새벽에 혼자 지리산을 4,000번 이상 올라 한 겨울에는 발이 땅에 얼어붙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도 카메라를 놓지 않은 작가 일평생의 열정과 노력이 담겨있다. 작가는 지리산 정상의 여명을 담은 사진을 통해 산의 비경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도시민과 교통약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안전하고 품질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에게 공급하고, 생산농가에는 실질적 소득을 보장해주기 위해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를 마련했다”며, “단순히 농수특산물 판촉을 넘어 소통과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발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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