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균 시의원, 조원동 강남아파트 재건축 해산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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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균 시의원, 조원동 강남아파트 재건축 해산총회 참석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4.02.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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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부터 이어진 긴 재건축 마무리하는 해산총회 진행
임 의원, 신속한 관악구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임만균 의원이 해산총회에 참여해 발언하고 있다
임만균 의원이 해산총회에 참여해 발언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3일 미성동에 소재한 런던웨딩홀에서 열린 조원동 강남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조합해산총회에 참석해 긴 여정의 마무리를 함께했다.

강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파란만장한 재건축 역사로 유명하다. 1974년 지어진 이 아파트는 1995년 조합설립 후 준공까지 무려 27년이 걸렸다.

1995년 최초로 조합이 설립됐으나 외환위기, 사업성 부족과 시공사만 네 번 교체하는 등 장기간 사업이 표류했다. 그사이 단지는 점점 노후화돼 2001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될 정도였다.

하지만 간절한 염원을 가진 주민들과 지역 정치인 등의 노력으로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었다. 그 결과 강남아파트는 지상 357개 동 1,143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뉴포레라는 명품단지로 재탄생해 20229월 입주를 시작했고 이날 조합의 해산총회가 진행됐다.

도시계획 전문가인 임만균 의원은 지난 10대 서울시의회 전·후반기 4년 동안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이번 11대에서도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하며, 강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이번 해산총회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임만균 의원은 장기간 정체되면서 중단 위기의 재건축 정비사업을 구민과 함께 한 뜻을 모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관악구가 뛰어난 주거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거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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