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별 쓰레기 수거일 확인하세요”서울시, 추석연휴 청소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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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별 쓰레기 수거일 확인하세요”서울시, 추석연휴 청소대책 마련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9.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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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기간, 10일 중 자치구별로 5~8일 동안 생활쓰레기 수거

연휴 전, 민관합동으로 4만 명 ‘추석맞이 대청소’ 실시 및 생활쓰레기 전량처리
연휴 중(10.9.까지), 26개 청소상황실 운영 및 환경미화원 등 31,380명 특별근무실시
연휴 후(10.10~), 청소인력과 장비 총 동원, 마무리 대청소 및 밀린 쓰레기 일제 수거
생활쓰레기는 추석 전일과 당일을 제외하고 자치구 배출일자에 맞춰 내놓도록 당부

금년 추석연휴는 최장 10일이 되어 시민들은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과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길어진 휴일과 명절의 특성상 쓰레기배출량은 평상시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추석연휴 10일 동안 폐기물처리시설인 서울시 4개 자원회수시설은 6일간, 수도권매립지는 8일간 운영이 중단되어 쓰레기 적체 등 도심청결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먼저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기간 구별여건에 따라 최소 5일에서 최대 8일까지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추석연휴 자치구별 생활폐기물 배출일 현황》

배출일

자 치 구 별

9.30.(토)

중구, 동대문, 중랑, 성북, 노원, 강서, 구로, 금천, 강남, 강동구
10개 자치구 배출가능

10.1.(일)

강남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 배출가능

10.2.(월)

종로, 중구,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은평,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 17개 자치구 배출가능

10.3.(화)

25개 모든 자치구 배출금지

10.4.(수)

25개 모든 자치구 배출금지

10.5.(목)

성동, 강남구를 제외한 23개 자치구 배출가능

10.6.(금)

25개 모든 자치구 배출가능

10.7.(토)

중구, 중랑, 강서, 구로, 금천, 강남, 강동구 7개 자치구 배출가능

10.8.(일)

종로, 성북, 노원, 서초, 강남구를 제외한 20개 자치구 배출가능

10.9.(월)

25개 모든 자치구 배출가능

※ 배출일자는 지역(동)별 지정되는 경우가 있으며 배출시간은 일몰 후부터로 자세한 사항은 자치구 홈페이지 또는 청행정 담당부서에 문의

또한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추석연휴 3단계 청소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서울시 4개 자원회수시설(9.30일, 10.2일, 10.6일, 10.7일)과 수도권매립지(10.2일, 10.6일)가 정상 가동하는 기간에 집중적으로 쓰레기를 수거 처리하는 한편, 연휴 전·중·후로 나누어 3단계 청소대책이 시행된다.

1단계 연휴 전(9.27.~9.29.) : 일제 대청소 및 생활쓰레기 수거 강화
1단계 일제 대청소는 추석 연휴 전 9.29.(금)까지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2만여명이 참여하여 주요 도심지역에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골목길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1만8천여명의 「골목길 자율 청소조직」이 자발적으로 청소에 참여한다.

특히, 추석 연휴 전에 배출된 쓰레기는 전량 수거하여 연휴 전까지 서울시 4개 자원회수시설(양천, 노원, 강남, 마포)과 수도권매립지로 반입 처리한다.

2단계 연휴 중(9.30.~10.9.) : 청소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시민불편사항 신속대처
2단계는 추석 연휴기간 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상황실’과 총 856명의 ‘청소순찰기동반’이 운영되며, ‘청소상황실’은 청소관련 사항을 체크하고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또한 매일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주요 도심지역이나 가로주변에 쓰레기 적체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한다.

특히,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추석연휴동안 환경미화원 3만1천여명이 특별근무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와 인사동, 홍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점적으로 청소하며 관리한다.

3단계 연휴 후(10.10~) : 청소인력․장비 총 동원, 밀린 쓰레기 일제 수거처리
3단계는 연휴 후 10월10일(화)부터 자치구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해 처리한다. 또한 자치구「골목길 자율 청소조직」등을 활용하여 주민과 함께 지역별 대청소를 실시한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신속한 쓰레기 수거와 처리로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급적이면 명절 연휴기간에 발생한 쓰레기는 수거작업이 완전 정상 재개되는 명절 10월9일(월)부터 배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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