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형찬 시의원, ‘친환경 최우수 의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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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찬 시의원, ‘친환경 최우수 의원’ 선정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7.09.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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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소음 해결 위해 팔 걷어붙인 공로 인정

우형찬 서울시의원(더민주·양천3)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선정한 ‘2017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친환경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온 지방의원 가운데 최우수 의원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50여 개 지방의회 3500여 명 의원 중 광역의원 23명, 기초의원 29명 등 총 52명을 선정해 그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친환경 최우수 의원에 선정된 우형찬 의원은 김포공항 이착륙 항공기에 따른 소음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고 이를 대변하기 위해 정부 소관 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와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 2015년 4월에는 서울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2년 넘게 활동 중에 있다.

특히 우 의원은 ‘서울특별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서울시 최초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 설립의 근거를 마련했다.

우형찬 의원은 “항공기 소음 피해가 극심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들에게 소음 문제로부터 벗어나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가 지켜져야 한다”면서 “이 상이 많은 시민에게 항공기 소음 문제에 대한 보다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국가적인 대책 수립 및 실제 시행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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