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관악구 국회의원 후보자 윤곽 서서히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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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관악구 국회의원 후보자 윤곽 서서히 드러나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4.02.2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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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갑 국민의힘 유종필 단수공천,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박민규 2인 경선 확정 실시
관악을 국민의힘 이성심 공천 확정, 더민주 정태호, 임세은, 이강훈 격돌, 진보당 이상규

4.10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에서도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이 속속 등장했고, 정당의 공천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 관악구 주요 정당 후보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관악구 갑선거구는 국민의힘에서는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이 단수 공천되었다. 국민의힘 유종필 후보는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 관악()지역 시의원에 당선돼 관악에서 정계에 입문, 관악구청장 재선(8), 국회 도서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고문으로 활동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유기홍 3선 현역의원과 4년전 경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고배를 마신 박민규 관악경제사회연구소장의 2인 경선으로 확정되면서 당내 경선이 4년 전과 똑같이 재현된다. 4선에 도전하는 유기홍 의원은 관록과 큰 인물론을, 재도전하는 박민규 소장은 젊은 패기와 함께 세대 교체론을 앞세우고 격돌하게 된다.

유기홍 국회의원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21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박민규 사단법인 관악경제사회연구소 연구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행정학박사로 ()서울대학교 BK조교수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 이재명 대선후보 정책본수 선임팀장을 역임했다.

유 후보와 박 후보는 오는 2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권리당원 50%, 일반주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ARS 투표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악을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이성심 전 관악구의장이 단수공천으로 확정되었고, 더불어민주당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정태호 현역의원과 임세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이강훈 ()SMTOWN PLANNER 상무이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진보당에서는 관악구위원회 이상규 공동위원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를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정태호 국회의원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일자리수석비서관, 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임세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초··고를 관악구에서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유투브 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는 등 친명계 후보이다. 이강훈 ()SMTOWN PLANNER 상무이사 역시 초··고를 관악구에서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재단법인 지구와사람 수석기획위원을 맡고 있다.

진보당 이상규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민중당 상임대표와 제19대 관악을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한편,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은 선거 20일 전인 321일부터 22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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