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뮤지움, 성동구가족센터와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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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뮤지움, 성동구가족센터와 MOU체결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4.02.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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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지역사회와 아동· 청소년 및 가족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협력 체계 구축
- 헬로우뮤지움 《다름아름》전시에서 성동구가족센터 상호지원하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 선보일 예정

어린이미술관 헬로우뮤지움과 성동구가족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이삭 헬로우뮤지움(서울시등록미술관) 관장, 안연주 성동구가족센터장, 이민옥 서울특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헬로우뮤지움이 선보이는 지역대학 신진작가 《뭔가 잘 될 것 같은 기분》전시를 감상하며 진행되었다. 헬로우뮤지움과 성동구가족센터는 지역사회와 아동· 청소년 및 가족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헬로우뮤지움은 2007년 설립된 어린이 에코미술관으로 어린이와 함께 자라는 미술관을 실천한다.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모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다양한 동시대 현대미술 전시와 프로젝트를 전개 중이다.

성동구 가족센터는 2007년 개소하여 언어, 습관, 종교, 지역 등 일상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문화다양성 행동을 통한 가치확산을 시도한다. 문화다양성의 정의와 필요성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헬로우뮤지움은 다가오는 5월, 《다름아름》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생물다양성에 기반한 문화다양성을 조명하는 본 전시는 성동구, 고흥군 가족센터 등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들이 협력, 전남의 남포미술관까지 다다르는 전시로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예술을 통한 문화 다양성 재인식 기회를 도모하고자 한다. 성동구가족센터는 아동·청소년 및 가족, 사회적 약자를 아우르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상호지원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성동구 지역에 위치한 양 기관의 만남으로 변화되고 있는 다문화 시대의 문화다양성 포용을 통한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예술적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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