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종결아동 위기상황 공유, 복지서비스 연계 방안 협의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0일 휘경1동주민센터 4층 창작실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종결아동 사례 공유를 위한 '기관협의체 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에는 동부교육지원청, 동대문교육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 등 15명이 모여 드림스타트 종결아동에 대한 위기상황을 공유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드림스타트사업 연령도래로 종결되어 중학교에 입학하는 34명의 사례에 대해 다양한 기관에서 협력하여 주 사례기관을 선정하고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축구에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일반 중학교에 입학 예정인 아동을 위해 복지재단 후원 제도, 추천서 작성 기관을 논의하는 등 각 아동의 사례에 대해 기관별 대응 방법 등을 함께 모색했다.
더불어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사후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기관협의체를 통해 공동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중학교에 진학하는 아동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 기관협의체 회의를 통해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아동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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