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詩마당] 어떤 춘수春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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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詩마당] 어떤 춘수春睡
  • 성광일보
  • 승인 2024.02.28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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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구
시인,
성동문인협회 회원

청명에 비가 왔다, 드디어

우후죽순, 요원의 들불 같던 산불에
저수지 물 퍼 나르던 헬기들도
날개 멈추고 격납고에서 좀 쉬겠다.

그 단비가 이틀 동안이나
잔불 정리를 도맡아주었다.

김용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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