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자녀 양육 어머니 10명 대상, 강사 자격증 취득·활동 지원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한지공예 강사 양성교육과정 ‘나플나플 한지공예’의 참여자를 오는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24년 관악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며, 관악구 거주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 총 1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나플나플 한지공예’는 단순 한지공예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참여자의 강사로서의 자립을 위한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제작, 개인 홍보 채널 개설 등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펼쳐 실전에서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연계할 예정이다.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장애자녀 돌봄으로 경력이 단절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머니의 사회참여 활동 촉진과 취업·자립의 기회를 제공하여 역량 있는 여성들의 경력 단절로 인한 사회적 손실 비용을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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