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인도네시아에 비전염성질환 관리 위한 조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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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인도네시아에 비전염성질환 관리 위한 조사단 파견
  • 강서양천신문사 김애진 기자
  • 승인 2024.03.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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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지역주민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설문조사 진행
사업협력기관 간담회 통해 인도네시아의 m-Health 적용 방안 등 논의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 주민의 비전염성질환 관리를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현지에 사전조사단을 파견했다.

조사단은 파견기간 동안 반다아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비전염성질환 인식 수준 및 건강생활 실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건협은 지난달 20일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시장(왼쪽에서 네 번째)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협은 지난달 20일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시장(왼쪽에서 네 번째)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또한 반다아체 시장을 비롯한 지역정부, 사업 지역 보건소, 현지 모바일 시스템 관계자, 언론기관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도네시아의 ‘m-Health’ 적용 방안과 사업 참여도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반다아체 아미루딘(Amiruddin, SE, M.Si) 시장은 반다아체 비전염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는 상황을 강조하며 건협의 비전염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추진을 요청했다.

김인원 건협 회장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정부와 함께 지역 주민의 비전염성질환 관리를 통한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인도네시아 학교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초등학생 건강 증진 및 보건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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