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자원봉사센터, ‘대학생 학습 멘토링’ 활동 시작
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센터 나눔누리홀에서 ‘2024년 양천구 대학생 학습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교육도시 양천구의 특성을 살려, 양천구에 거주하는 역량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지식과 재능을 관내 청소년에게 나눠 주는 학습 멘토링을 진행한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멘토 20명과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학습자(멘티) 26명을 매칭해 신월동 각 주민센터 교육장에서 3월4일부터 6월14일까지 15주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남궁금순 양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요즘 대학생은 전공 공부뿐만 아니라 각종 자격증 준비와 아르바이트 등을 굉장히 바쁘게 생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자원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해 줘서 고맙고,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참여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멋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열심히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센터는 대학생 학습 멘토링이 끝난 후 6월21일에 활동 평가회를 갖고 프로그램을 완료한 대학생 봉사자에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하반기 대학생 학습 멘토링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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